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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 / 미시령새로고침

[새로고침]동해북부선 양양구간, 마을 관통 없던 일로

동해북부선 제4공구 양양구간 사업자로,
기본 계획의 대안노선을 제출한
SK에코플랜트가 선정됐습니다.

마을 관통이나 관광단지 활성화 저해 등
기본계획에서 우려됐던 문제점들이
해소될 수 있을 전망입니다.

박은지 기잡니다.


[리포트]

강릉~제진 동해북부선 제4공구 양양구간
사업자로 SK에코플랜트 컨소시엄이 선정됐습니다.

SK에코플랜트는 국가철도공단에서
설계.시공을 일괄 입찰하는 턴키 방식으로 발주한
제4공구 공사를 맡아 ,

총 길이 22.4km에
양양 정거장과 38선 신호장, 교량 8곳,
터널 4곳을 건설하게 됩니다.

공사 금액은 3,715억 원으로 추산됩니다.

이번 사업자 선정으로
양양 구간 곳곳에서 제기됐던
노선 불만과 갈등은 해소될 전망입니다.

당초 제시됐던 기본 계획은
상광정리, 말곡리 2개 마을을 관통하고

손양면 골프리조트 관광단지 지하를 통과하게 돼있어
반발이 컸습니다.

SK에코플랜트는 문제가 되는 마을과 관광단지를 모두 우회하는 대안 노선을 내고 선정됐고

친환경 설계를 통해
터널 개수를 줄이고
비탈면을 최소화했다고 설명했습니다.

SK에코플랜트 관계자
"당초 노선이 집단 거주지를 직접 통과했으나 저희는 이를 우회하는 대안 노선을 제출했습니다. 향후 환경영향평가 및 주민의견 수렴 등을 통해 공사를 추진할 계획입니다."

사업자 선정과 함께
대안노선이 추진된다는 소식에
지역 사회에서는 일단 반기면서

앞으로 진행되는 실시설계부터
본 공사 착공, 완공까지
주민 의견을 제대로 수렴해
피해를 최소화해 줄 것을 바라고 있습니다.

박재성 상광정리 이장 3
"마을이나 관광 단지를 회피해서 이번 설계를 채택한 건 주민들은 환영하고 있는 거고 그로 인해 최초에 걱정했던 부분은 해소되는 거죠."

강릉역부터 연곡면 방내리까지 2공구는
지역 단절, 산림 훼손 등의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전체 12.4km에 지하화로 추진되고

동해북부선의 시작인 1공구,
남강릉 신호장부터 강릉역까지 7.7km는
우선 시공분이 있어
연말에 가장 먼저 착공할 전망입니다.

민통선, 군부대 위치 등으로
역시 연내 우선 착공을 목표로 했던 고성 9공구는
두 차례 유찰돼 사업자 선정이 내년 1월로 연기됐습니다.
MBC뉴스 박은지(영상취재 김종윤)//
박은지
MBC강원영동 기자
동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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