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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단계 격상에도 속초해수욕장 야간 개장

코로나19 확산으로 강릉과 양양의 거리두기가
4단계로 올라가고,
속초시도 3단계로 격상됐습니다.

속초시는 이런 상황에서도,
야간 해수욕장을 개장했는데,
방역수칙이 지켜지지 않는 모습들이
포착됐습니다.

홍한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강원도 속초해수욕장.

입장하기 전에 체온을 재고,
안심콜에 전화를 해야 합니다.

하지만 방역 관리는 여기까지.

해변 길이가 길지 않다 보니
물놀이를 즐기는 관광객들 사이에서
거리두기는 아예 실종됐습니다.

백사장에 앉아서 쉬거나
밤 바다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을 때도
마스크를 쓰지 않은 경우가 적지 않습니다.

[피서객]
"- 아까 해변에 앉아 계실 때도 안 쓰셨던데...
- 아, 잊어버렸어요."

해수욕장 주변 포장마차도
손님들이 밀집해 있습니다.

투전 놀이를 즐기는 곳은
20여 명이 다닥다닥 붙어 있습니다.

[김영준 / 속초시 교동]
"(피서객들이) 밤에 오시면 어떤 일을 하실지 잘 모르니까 더 걱정이 많이 되네요."

속초 지역은 확진자가 속출하자
거리두기를 3단계로 격상했지만,

방역 수칙을 지키도록 단속하겠다면서
해수욕장을 밤 9시까지 열고 있습니다.

[속초시 관계자]
"고정으로 지역 순찰을 운영하는 것이 좋겠다라는 결론이 도출이 되어서요."

인접 지역인 강릉과 양양은
거리두기를 4단계로 격상하고,
오후 8시부터는 해수욕장 출입을
아예 통제하고 있습니다.

MBC 뉴스 홍한표입니다. (영상취재 : 김종윤)
홍한표
MBC강원영동
강릉
"가장 작은 낱알도 바다만큼의 가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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