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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플러스+

[영상플러스]산업화의 유산,근대 문화재

태백과 삼척 등 강원 남부 탄광지역에는
일제 강점기 수탈의 아픈 역사와
근대 산업화의 활기가 담긴 근대 문화재가 적지 않습니다.

특히, 석탄이나 철도 등의 산업과 연관된 문화재가 상당수 있는데요,

이들은 국가등록문화재로 지정돼, 20세기 우리 역사를 돌아볼 수 있습니다.


<삼척 구 도경리역>

도경리역은 현존하는 영동선로의 가장 오래된 역사입니다.

1939년 건립돼, 1940년부터 운영됐고, 2008년 운영이 중단됐습니다.

목조 건물로 맞배 지붕 형태로 지어졌고, 단출한 조형미가 돋보입니다.



<삼척 구 하고사리역사>

하고사리역은 영동선로의 역사로 마을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건립한 역입니다.

등록된 간이역 중 팔당역과 함께 규모가 가장 작은 역중 하나입니다.



<삼척 도계역 급수탑>

1940년에 설치된 강원도에 유일하게 남아있는 급수탑으로,

도계역을 경유하는 증기기관차에 물을 공급해주던 시설물입니다.

1940년 영동선이 개통된 이후 증기기관차는 30년 동안 도계역에 들어서면 10~30분 정도 정차해서 이 급수탑을 이용해 물을 보충했습니다.



<태백 장성이중교>

'장성 이중교'는 1935년 일제강점기 때 석탄자원 수탈을 위해 건립된 교량입니다.

태백시 장성동 석탄공사 장성광업소 금천갱 입구에 설치돼 있는데요,

이중교 다리 위로는 장성광업소 석탄수송용 탄차가 다니고, 아래로는 보행자나 자동차가 다닐 수 있도록 설계된 철근콘크리트 교량입니다.


<태백 철암역두 선탄시설>

철암역 오른쪽에는 철암역두 선탄장이 있고, 왼쪽 우금산 산자락에는 정부비축석탄이 보관되어 있습니다.

저탄장과 폐석장 아래 사이에는 선탄시설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이 곳 선탄시설은 1935년에 철골구조물 형태로 건립되어 지금까지 사용하고 있는데, 이는 우리나라 최초의 무연탄 선탄시설입니다.

이 선탄장은 일제강점기 석탄산업의 시설을 보여줄 뿐만 아니라 국내 석탄산업의 발자취를 느낄 수 있는 곳입니다.
김창조
MBC강원영동 영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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