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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특화 문화재 / 문화 / 자원 / 해수욕장 외 관광

달라지는 해변 관광, 앞으로의 대책은?

코로나19로 인한 관광 패턴 변화는
강원도 동해안에 위기인 동시에 기회이기도 합니다.

여름 한 철에 집중된 관리 체계를 사계절,
해변 관광 전체로 확대하고
공공과 민간이 함께 참여하는 방향이 필요하다는 지적입니다.

박은지 기잡니다.

[리포트]

코로나19 이후 대두된 국내 관광의 키워드는 실내보다는 야외, 소규모 그리고 비대면입니다.

경포, 낙산 등 지역별 대표 해수욕장으로
인파가 몰렸던 과거와 달리
마을 단위 한적한 해수욕장으로 분산되면서

강릉의 경우 경포 해수욕장 피서객이
전체 37% 정도로 비중이 낮아졌고
상경기 활성화도 기대에는 못미쳤습니다.

전문가들은 이런 변화에 적응한다면
국내 여행 증가로 여행이 일상화되는 지금이 동해안 관광의 새로운 기회라고 말합니다.

여름 한 철 대표 해수욕장, 백사장 운영에만 집중된 낡은 방식이 아니라

수요가 분산되는 만큼 관리도
유기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는 지적입니다.

공공 부문과 민간이
역할을 분담하고 협업하는 방식으로
운영을 고도화할 필요가 있다는 겁니다.

낡은 해수욕장법이 아닌 해변관광, 해양레저를 아울러 지원할 수 있는 근거가 되는 법령의 정비도 필요해 보입니다.

[ 이영주 /강원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안전이나 위생이나 공공의 의무도 딱 여름 한
철에 하는게 아니라 4계절 내내 해야하기 때문
에 좀 더 공공이 해야하는 분야와 민간이 잘 할
수 있는 분야로 구분을 해야된다는 얘긴거죠."

머물면서 쓰레기만 버리고 가는 관광지가 아니라 소비가 늘고 지역 경제로 연결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기 위해

바다와 자연 경관 감상 이상의 레저와 체험,
캠핑 등 콘텐츠 확충과 운영도 중요합니다.

강원도는 관련 연구용역을 통해 지역별 여건 분석과 인프라 구축에 나선다는 계획입니다.

[정지원 /강원도환동해본부 주무관]
"안전이나 방역같은 것은 기본 방침으로 가되 지역별로 조금 더 특색있는 콘텐츠를 개발할 수 있도록... "

안전 문제의 경우 과거 해경이 해체되면서 지자체로 책임이 옮겨진 상태로 유지되고 있는데

4계절 관리 필요성이 커진데 따른 인력,
예산 문제 등이 새롭게 논의돼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MBC뉴스 박은지(영상취재 양성주)
박은지
MBC강원영동 기자
동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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